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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l LINDENBAUM TIMES 16
"One People, One Harmony"

(사)린덴바움은 '음악으로 한반도 평화의 가치를 확산한다'는 미션 아래
음악을 매개로 민간외교의 리더가 된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린덴바움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원형준 음악감독, 첼리스트 이윤주
음악을 통한 평화 공감대 형성 전국 투어 성료

- 2019.11.29. 서울 신영 체임버홀에서 투어 마지막 연주
음악을 통해 평화외교를 펼치는 린덴바움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이자 바이올리니스트 원형준과 감각적이고 세련된 연주로 주목받고 있는 첼리스트 이윤주가 지난 11월 29일 (금) 서울 신영 체임버홀 연주를 끝으로 전국 투어를 마무리했다. 음악을 통한 평화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작한 이번 전국 투어는 10월 26일 (토) 제주 아트 인 명도암에서의 연주회를 시작으로 10월 31일 (목) 부산 음악당 라온, 11월 9일 (토)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성공적으로 연주를 이어왔다. 두 연주자는 지난 8월 6일 (화) 제주도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지속 가능한 문화 교량’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2019 린덴바움 평화 워크숍’에서 한 오프닝 듀오 연주를 계기로 이번 전국 투어를 기획하게 되었다. 신영 체임버홀에서 열린 투어 마지막 연주는 평소 린덴바움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언론인, 법조인, 기업인, 교육인, 단체장 등 각계 인사들이 관람하였고, 성료를 기념하고자 열린 (사)린덴바움이 후원한 리셉션에도 참석하여 린덴바움의 지속적인 활동에 대한 지지와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듀오 연주 시리즈 티켓 수익금은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 더 칠드런의 어린이 지원사업에 기부되었다.
(사)린덴바움, 평화문제연구소 주최
'2019 통일 NPO 인적자원 육성 프로그램' 참가

- 통일 분야 시민사회단체 실무자들을 위한 국내교육 및 해외연수(독일, 폴란드, 체코)
  참가
통일 NPO 공산독재희생자단체연합 방문 (2019.12.04.)
(사)린덴바움은 지난 11부터 12월까지 평화문제연구소 주최, 독일 한스자이델재단 협력, (재)통일과나눔 후원으로 진행된 '2019 통일 NPO 인적자원 육성 프로그램'에 참가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통일 분야 시민사회단체(통일 NPO) 실무자들의 전문성 향상과 통일운동단체 간 연대를 통한 협업구조 구축을 통해 민간통일운동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프로그램은 11월 22일 (금) '독일통일과 NPO의 역할'을 주제로 한 국내교육을 시작으로 11월 30일 (토)부터 12월 8일 (일)까지 독일, 폴란드, 체코에서의 해외 연수가 진행되었다. 해외 연수 기관은 독일 작센주 정치교육원, 라이프치히 시민재단, 공산독재희생자단체연합, 폴란드 콜레기움 폴로니쿰대학 등 독일통일 과정 및 통일 후의 시민사회단체 활동을 살펴볼 수 있는 12개 NPO 및 공공기관이었으며 현장 방문을 통해 통일 및 사회통합과 관련된 해외 NPO들의 경험과 다양한 사례를 학습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린덴바움이 한반도 평화를 추구하는 NPO로서 실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참가단체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속적으로 정보를 교환하면서 상호협력과 교류의 장을 확대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린덴바움, 미국 국립청소년합창단 초청 워싱턴 D.C.서 평화 합동 연주
- 2019.12.14. 워싱턴 D.C. 내셔널 시티 크리스천 교회에서 두 번째 합동 공연
- 내년 계획 중인 남북미 합동 공연의 시작점 될 것이라 기대
린덴바움, NCC 워싱턴 D.C. 합동 공연 (2019.12.14. 내셔널 시티 크리스천 교회, NCC 사진 제공)
평화를 연주하는 린덴바움 페스티벌 오케스트라가 지난 12월 14일 (토) 세계 최고의 청소년 합창단이라 평가받고 있는 미국 국립청소년합창단(National Children's Chorus of the United States, 이하 NCC)의 초청으로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 시티 크리스천 교회(National City Christian Church)에서 합동 공연을 펼쳤다. 이는 지난 7월 13일 비무장지대 DMZ에서 린덴바움과 NCC가 함께 공연한 이후 두 번째 합동 공연이다.
(재)통일과나눔 후원을 받은 이번 워싱턴 연주는 음악으로 한반도 평화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하는 (사)린덴바움의 민간 공공외교 활동의 일환으로, 세계 공통언어인 음악으로 하나가 되어 평화를 연주하자는 목적에 공감해 미국 워싱턴 내셔널 오페라 오케스트라 소속 연주자들과 메릴랜드 대학교 플룻 전공 부교수, 그리고 하버드 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 단원이 린덴바움 객원 연주자로 참여하였다. NCC 예술감독이자 CEO인 루크 맥엔다퍼(Luke McEndarfer)는 DMZ에 이어 워싱턴 D.C.에서도 함께 평화를 연주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으며, 한반도 평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린덴바움의 활동을 응원했다. 또한 연주 일정 동안 공식 방문한 조지워싱턴대학교 한국학연구소의 김연호 부소장은 워싱턴 현지에서 한반도 평화 문제를 관심있게 보는데, 린덴바움 예비학교의 린덴바움 유스 단원들에게 워싱턴 방문이 성장의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한반도에 진정한 평화가 도래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앞서, 린덴바움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원형준 음악감독은 지난 5월 12일 남북 경색 국면에도 불구하고 중국 상해에서 북측의 김송미 소프라노와 첫 남북 합동 공연을 성사시켰다. 그리고 9월 22일에는 스웨덴 외교부의 초청으로 스톡홀름에서 두 음악가가 함께 클래식 공연을 펼쳐 지속적인 남북문화교류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또한 분쟁 지역과 평화를 위해 연주하는 린덴바움과 NCC는 남북미 합동 연주를 위해 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서한을 전달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성과와 노력을 바탕으로 이번 워싱턴 연주는 린덴바움이 내년에 목표로 하고 있는 남북미 합동 공연의 시작점이 될 것이며, 지난 10년간 추진해 온 남북 합동 오케스트라의 발판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
NCC 예술감독 루크 맥엔다퍼와 린덴바움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2019.12.14. 내셔널 시티 크리스천 교회)
(사)린덴바움, (재)통일과나눔 개최 '2019 통일준비러스 감사의 밤' 참석
- 통일나눔펀드 지원사업 실무자들과 네트워킹
2019 통일준비러스 감사의 밤 (2019.12.10. 서울 명동 온즈드롬, (재)통일과나눔 제공)
지난 12월 10일 (화) (사)린덴바움은 (재)통일과나눔이 개최한 '2019 통일준비러스 감사의 밤'에 참석하였다. 이 행사는 (재)통일과나눔이 2019 통일나눔펀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사업을 수행한 실무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여러 통일 분야 단체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사)린덴바움은 한반도 평화를 함께 꿈꾸는 실무자들과 네트워킹하며 각자의 활동을 격려하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린덴바움 2020년 활동계획
                               하버드 대학교 샌더스 시어터                                          뉴욕 링컨 센터 앨리스 툴리 홀
지난 2019년 음악외교를 통해 한반도 평화가치를 확산하고자 하는 (사)린덴바움의 활동은 내년에도 다음과 같이 이어갈 예정이다.

1. 린덴바움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원형준 음악감독,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초청 강연
린덴바움 원형준 음악감독이 2020년 1월 30일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구성대학 중 하나인 머튼 대학(Merton College)에서 강연을 한다. 이번 강연회를 주최하는 머튼 대학의 연사 단체 보들리 클럽(Bodley Club)은 1894년에 창단되었으며 유럽연합법 전문가인 스테판 엔첼마이어 교수, 제레미 쿡 전 고등법원 판사, 작가 마크 해든을 포함한 최근 연사들과 함께 다양한 주제에 대해 대화를 나눈다. 이번 강연에서 원형준 음악감독은 음악을 통한 한반도 평화외교 활동을 주제로 참가자들과 대화할 예정이다.

2. 린덴바움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하버드 대학교 ARTS FIRST 페스티벌 초청 연주
린덴바움이 2020년 5월 2일 하버드 대학교 ARTS FIRST 페스티벌에 공식 초청되었다. ARTS FIRST 페스티벌은 하버드에서 매년 학생과 교직원의 창의성을 선보이는 행사로 하버드와 지역사회 구성원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과 활동을 제공하는 공공 행사다. 린덴바움은 마틴 루터 킹, 루즈벨트 전 미 대통령, 처칠이 강연한 하버드 대학교 샌더스 시어터에서 하버드 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 예일 심포니 오케스트라, MIT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함께 공연할 예정이다. 이후 린덴바움은 매년 하버드 대학교에서 평화 연주회를 열어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평화에 대한 세계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한다.

3. 린덴바움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NCC 초청 뉴욕 링컨 센터 합동 연주
2019년 7월 DMZ, 12월 워싱턴 D.C.에 이어 린덴바움이 2020년에도 NCC와 함께 평화 공연 무대에 오른다. 린덴바움은 2020년 5월 9일 뉴욕 링컨 센터 앨리스 툴리 홀에서 개최되는 NCC의 엘 카미노(El Camino) 공연에 초청되어 세 번째 합동 연주를 펼친다. 린덴바움은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NCC와 함께 평화 합동 공연을 지속할 계획이다.


4. 미 윌리엄 앤 메리 대학 합창단과 함께 하는 2020 린덴바움 페스티벌
2020년 5월 30일 린덴바움 페스티벌 DMZ 공연은 미 윌리엄 앤 메리 대학(College of William & Mary) 합창단과 함께 한다. 1693년에 설립되어 토마스 제퍼슨 3대, 제임스 먼로 5대, 존 타일러 10대 미국 대통령을 배출한 윌리엄 앤 메리 대학에 소속된 이 합창단은 65명의 학부생들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2018-19학년도에 96주년이 되었다. 합창단은 린덴바움의 미션과 비전에 공감하고 2020년 합창단의 첫 한국 투어 시 DMZ에서 린덴바움과 함께 평화를 노래할 예정이다.


5. 린덴바움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원형준 음악감독, 한국전 참전 용사 기념비 투어
원형준 음악감독은 2020년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전 참전 용사 기념비를 방문해 평화를 염원하는 바이올린 연주 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12월 15일 NCC와의 합동 연주를 위해 방문한 워싱턴 D.C.에서 원형준 음악감독은 한국전 참전 용사 기념비(Korean War Veterans Memorial) 앞에서 바이올린 연주를 했다. '조국은 그들이 전혀 알지도 못하는 나라와 한번도 만나본 적 없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조국의 부름에 응한 아들 딸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1950 한국 1953'이라 새겨진 비석 앞에서 연주한 원형준 음악감독은 "저는 그저 바이올린을 연주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라고 밝혔으며, 이 연주를 시작으로 해외에 있는 참전 용사 기념비 앞에서 참전 용사들을 기리고 평화를 희망하는 연주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9.12.15. 원형준 음악감독 워싱턴 D.C. 한국전 참전 용사 기념비 앞 연주

지난 한 해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밝아오는 새해에는 댁내 만복이 깃드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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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린덴바움은 2018년 기획재정부에 의해 지정기부금단체로 지정되어 기부자에게 기부금 영수증을 발행할 수 있습니다. 기부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린덴바움 사무국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사)린덴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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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 sangahlee@thelindenbaum.org 
Tel : 02-546-5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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